[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이 최종 결정됐다.

5일 강남구는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진단자문위원회가 한국시설안전연구원의 정밀안전진단 용역결과를 검증한 결과, 이에 동의해 재건축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강남구에 따르면 한국시설안전연구원은 은마아파트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50.38점, 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허용' 판정을 내렸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은마아파트의 건물 노후를 감안할 때 자문위원회에서도 재건축이 필요하다는 최종 결론이 나왔다"고 말했다.
 
최종결정이 나오면서 향후 재건축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강남구청장이 정비계획을 수립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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