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양주시에서 하고 있는 버스 승강장 설치가 일부 잘못되어 사고 위험이 높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버스 승강장 처마가 차도 방향으로 일부 돌출되어 버스가 승강장에 가까이 접근시 사고 위험이 높다.

실제 1월 22일 호평동 금강아파트 정문 버스정류장에서 진입하던 버스 윗부분과 승강장 돌출부위가 충돌하여 사고가 발생 하여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 하였다.

사고처리 또한 지지부진하여 피해자가 병원 치료는 받았으나, 다른 피해에 대해서는 남양주시청이 버스 회사에 미루고 있으며, 버스회사에서도 제대로 된 처리 결과가 없는 상태이다.

 남양주시청에 민원 접수를 하여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말로만 버스정류장 옮기고 빠른 보상을 약속하고는 실제로 된것은 하나도 없는 상태이다.

버스 정류장 지붕이 유리로 된것도 또한 문제이다. 유리로 되어있다 보니 유리 파손으로 인한 위험성은 언제나 있는것 아니겠는가?

남양주시는 유리가 강화유리라 괜찮다고 하나 그것이 부숴져 내려 사람이 다치고 입고있던 옷이 찢어지는 일이 발생 하였는데 과연 괜찮다고만 할 수 있는 것인가?

유리또한 천정 유리는 강화유리로 되어 있지만 옆면 유리는 강화유리인지 의심이 간다. 사고당시 깨어진 흔적으로는 강화유리가 아닐것이란 생각이 든다. 유리가 전체가 깨지지 않고 일부만 삼각형 모양으로 깨져있었기 때문이다.

남양주 시청은 빠른 시일내에 버스정류장을 이동 설치하고 유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며 피해자에 대한 보상이 빨리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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