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구리시시각장애인협회(회장 박순직)의 지원을 받아 수택2동 관내의 건강이 좋지 않은 저소득 노인들에게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건강에 관련된 상식과 정보를 제공해 드리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윤병희(73세) 노인은 “겨울이라 온몸이 움츠려져 있었는데 안마서비스를 받은 후 온몸의 피로가 다 풀리고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다음달에는 제일 먼저 와서 제일 많이 받아야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동장은 “지난 해 8월부터 매월 1회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이번 달부터는 안마.지압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며 “다음달부터는 매월 2회 실시하여 저소득 노인들에 대한 부가적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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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