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경기자]  올해 김장배추의 생산량은 증가한 반면 김장무 생산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과 생산량은 늘었으나 배 생산량은 줄었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김장무 생산량은 62만4000톤으로 지난해보다 7.5% 감소했고, 김장배추 생산량은 158만3000톤으로 지난해보다 5.2% 증가했다.
 
배 생산량은 47만1천톤으로 지난해보다 5.0% 줄었고, 사과 생산량은 49만5000톤으로 지난해보다 3.5% 증가했다.

김장무와 김장배추는 9월에 가뭄이 있었으나 이후 태풍 피해가 없고 기상여건이 좋아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늘었다.

그러나 김장무의 경우 지난해 무 가격이 폭락하면서 재배 면적이 크게 줄어들어 생산량이 감소했다.

배 생산량은 주산지의 우박피해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줄어들어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줄어들었다.
 
뉴스토마토 이은경 기자 onew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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