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굳은 의지와 부단한 노력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모범장애인을 발굴한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고 있는 “경기도 장애극복상”은 역경을 딛고 자립에 성공한 모범장애인을 발굴·시상해 다른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후보자 자격은 3년 이상 경기도에서 계속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으로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범장애인이다.

신청은 수상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등을 작성해 거주지 시장·군수 또는 장애인 관련 단체의장에게 2월 28일까지 제출하면 공적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가 수여되고, 각종 강연회 및 강사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15명을 경기도 장애극복상 수상자로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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