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
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가 14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경희 의원이 발의한‘구리시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이번 일부개정안은 결혼 장려 및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구리시 정착 무주택 신혼부부의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함에 있어 지원 기준을 완화하여 더욱 많은 가구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개정됐다.주요 개정 내용은 신혼부부의 정의를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의 부부에서 7년 이내의 부부로 변경하고, 대출금액을 1억 5천만 원 이하인 가구에서 2억 원 이하로 변경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주광덕)는 지난 13일 자원봉사자 회원 20만 명 돌파 기념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정진춘 자원봉사센터장 및 관계자, 다산하모니(회장 김진순) 회원들이 참석해 20만 번째 등록 봉사자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20만 번째 봉사자의 주인공이 된 김복자 씨는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지인들과 함께 자원봉사 단체를 만들고 봉사자로 등록하자마자 큰 축하와 응원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 행운과 마음을 하모니카에 담아 아름다운 선율로 열심히 활동하는
남양주시가 지난 13일 시청 다산홀에서 경기도 주관으로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 광역철도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및 주민 의견 수렴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공천회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도시철도법’에 따른 공청회와 ‘환경영향평가법’에 의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됐다.경기도는 노선 세부계획(안) 및 연장을 비롯해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안), 철도 운행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설명했다.이와 함께 전문가 토론과 주민 의견 청취도 진행했다.이
김구영 구리시 선거구 개혁신당 국회의원 후보는, 22대 국회에 들어가면 최우선적으로 기초단체장·지방의원 정당공천제를 폐지를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 발의를 약속했다.김 후보는 “한때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갑론을박’ 논쟁에 마침표를 찍고 본격적인 실천에 나설 때”라고 의견을 밝혔다.김 후보는 “1995년 6월 27일 전국 지방자치 선거 이후 그동안 정당공천제는 거대 양당 중앙정치권력의 폐해 요소로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고 있음에도 정치권력 집단은 여전히 개선의지를 보이지 않은 채 유지되어 왔다”고 지적했다.풀뿌리지방자
구리시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3월 2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이날 브리핑은 조명아 환경관리사업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구리시 환경 관련 시책들을 설명했다.조명아 소장은 올해 구리시가 ‘환경교육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환경교육도시는 환경부가 환경교육 추진 기반과 성과 등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게 부여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구리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34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환경해설가를 위촉하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환경교육사업을
구리시는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 및 미래 승마인구 창출 등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2024년 승마체험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학생승마, 사회공익 승마, 위기청소년 힐링승마 등 총 3개 분야 370명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8일 09:00부터 3월 26일 18:00까지다.‘학생승마’는 구리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315명을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한국마사회 종합포털사이트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역
구리시는 시민이 지역사회의 책임감 있는 구성원으로 자신의 권리와 책무를 인식하고 실천을 통한 시민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구리시 맞춤형 민주시민교육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구리시 맞춤형 민주시민교육 공모사업은 그간 도비 보조사업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 경기도에서 보조금 미지원이 결정되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하게 된 실정이었다.이에 구리시는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시민역량 강화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판단해 시비 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구리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 현안을 함께 숙의하는 과정을 갖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역량
구리시 나눔 모임 착한사람(대표 박수근)이 지난 13일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수영)에 이웃돕기 후원품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이날 전달받은 라면 100상자는 수택1동 주민들의 나눔 모임 단체인 ‘착한사람’ 회원들이 조금씩 정성을 모아 후원한 것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동하는 박수근 대표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후원금을 모아 지원했다”고 말했다.김수영 수택
구리시는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원장 문원일)과 상호협력하여 관내 3개소(구리시청, 구리실내체육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행복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자발적 헌혈 동참 문화를 확산시키고 혈액 수급난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헌혈 행사는 헌혈차량 총 5대(구리시청 3대, 구리실내체육관 1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1대)를 배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구리시 공직자 등 287명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자발적으로 동참했다.또, 현장
경기도의회 백현종의원(국민의힘, 구리1)이 경기도가 13일 언론을 통해 “구리시의 인창천과 시흥 옥구천·군자천, 안성 승두천 등 3개 하천을 대상으로 생태하천 복원사업 시작을 선언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백화점 건너편인, 수택동 돌다리공원에서 왕숙천 합류부까지 총연장 810m 구간에 진행되며, 복개된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생태수로 및 습지 등 친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경기도는 올해 복개 구간을 덮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모두 걷어낸 뒤 생태수로와 습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인창천이
경기도가 분기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단속의 날’을 정하고 31개 시군 전역에서 경찰서, 도로공사 등과 함께 시군과 합동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1분기는 이달 26일에 실시한다.지난해 도는 상·하반기 도-시군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일제단속을 통해 번호판영치 1,395대, 징수액 295백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올해는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차량 등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분기별 단속을 할 방침이다.자동차 번호판영치는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아파트 및 대형마트, 공용주차장 등 차량
경기도가 올해 구리 인창천, 시흥 옥구천·군자천, 안성 승두천 등 3개 하천을 대상으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시작한다.생태하천복원사업은 옹벽·보 등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수질정화와 개선을 위한 습지 등을 만들어 훼손된 하천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다.구리 인창천의 경우 복개 구간 490m를 덮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모두 걷어낸 뒤 생태 수로와 습지 조성을 추진한다.시흥 옥구천·군자천과 안성 승두천은 생태여울, 생물 서식지 조성, 비점오염원(지표면에서 빗물 등으로 인해 운반되어 하천오염을 초래하는 오염물질) 저감 시설 등을 설치
경기도가 지역응급의료협의체와 함께 의사 집동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을 강화한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13일 중진료권(안양권)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에 참석하여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안양권역 응급의료협의체는 안양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소속 보건소장, 소방서장, 응급의료기관 4개 병원장 등으로 구성됐다.안양시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1개, 지역응급의료센터 1개가 있고 군포시에는 지역응급의료센터 2개가 있다. 의왕시와 과천시는 응급의료기관이 없다.오병권 행정1부지사
백경현 구리시장이 13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윤서병원을 방문하고 관내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앞서 12일에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을 직접 찾아 응급의료기관 현황을 보고받고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현재 구리시에는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한양대구리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윤서병원이 응급의료기관 업무를 수행하며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백경현 시장은 “구리소방서 등과 협조하여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의료진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
구리문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봄을 맞아 오는 3월 30일 17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이태리 ‘이블라 재단’의 국제음악콩쿨 우승자들이 펼치는 를 개최한다.는 피아노, 성악, 아코디언, 바이올린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음악적 재능이 검증된 이블라 재단의 국제콩쿨 우승자들이 꾸미는 정통 클래식 공연이다.공연은 우승자들과 콩쿨 심사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더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블라 재단의 한국지사 대표이자
구리시는 3월 13일부터 ‘2024학년도 대안교육기관 등 교복·체육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2024학년도 대안교육기관 등 교복·체육복비 지원사업은 구리시-경기도-경기도교육청의 협력사업으로, 대안교육기관 또는 타 시·도 정규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관내 중·고교생의 교복·체육복비를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2024년 3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입(전)학일 기준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대안교육기관 또는 다른 시·도의 정규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다.지원금은 최대 40만 원 이내 실비로 지원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경현)가 지난 11일 경기도 시군센터 변화지원 프로젝트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경기도 시군센터 변화지원 프로젝트는 센터 운영의 혁신, 관리자의 성장, 우수프로그램 발굴 확산을 위해 6개 항목 42개 지표로 평가됐으며, 31개 시군센터 중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6개 센터는 인센티브 시상금을 600만 원씩 지원받게 된다.백경현 이사장은 “그동안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한 자원봉사센터 직원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센터 직원들의 우수한 역량과 기량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낙준 남양주(갑) 국회의원 후보 선대위발대식 및 개소식이 12일 화요일 14시 선거사무실에서 남양주 을구 곽관용 후보, 남양주 병구 조광한 후보, 전 김영희 시장, 전 이석우 시장, 도의원, 시의원등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유 후보는 개소식에서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과 북한 정권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안보전문가가 되겠다”면서 “남양주 발전을 위해서 이번에야말로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 태어나고 초등학교를 졸업한 유낙준 후보가 ‘새로운 남양주’, ‘꿈을 현실로’, ‘행복한 남양주시민’을 만들겠다”고 강
지난해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는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036조원, 수익금 127조원, 수익률 13.5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졌다.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양호한 연간 수익률을 이끌었다.자산별로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