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판정을 받은 남양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들어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남양주시는 30일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코로나19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깜깜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월말부터 깜깜이 환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남양주시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월 6일~12일 사이 10명이었던 깜깜이 환자는 13일~19일 사이 18명으로 8명이 증가했고, 20일~26일까지의 기간에는 2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남양주시는 이에 따라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는 지난 29일 한울타리공공노동조합 남양주도시공사지부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단체협약 체결은 2007년 도시공사 창립 이래 처음이다.이번 단체협약은 교섭대표노조인 한울타리공공노동조합 남양주도시공사지부와 지난해 10월 최초 교섭을 시작으로 14개월간 수차례의 교섭과정을 거쳐 이뤄졌다.단체협약에는 육아휴직기간 확대(1년→2년)와 휴게시간 보장 등 근로여건 개선, 남녀평등과 모성보호 등 기관의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노사 활동 증진에 중점을 뒀다.김영훈 한울타리공공노조 위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발전적 노
평생 자신의 호적 유무도 모른 채 살아온 A씨가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의 도움으로 68년 만에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드디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지난 10월 30일 A씨는 법원에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별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했으나 사용 중인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지문 조회가 되지 않아 행정전산망 어디에도 조회되지 않는 무등록자임을 알게 됐다.복지지원과 사례관리담당자는 초기상담을 통해 A씨가 수원시에서 고아로 자라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 살던 보육원이 폐원하면서 주민등록을 신청하지 못해 반백년간 국민으로 누
경기 동북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의정부 및 남양주에서 포천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국도43호선(의정부~소흘)’과 ‘국도47호선(진접~내촌)’ 전 구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개통할 전망이다.국도 43호선 의정부~소흘 7.49㎞ 구간은 의정부 시계부터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송우교)까지 연결하는 왕복 6차선 도로로, 2011년 5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31일 준공을 맞게 됐다.이 구간이 개통되면 소흘읍 일원의 소규모 공장 및 공단의 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가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도47호선 진접~내촌 9.04㎞ 구간은 남양주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구리시장 안승남, 이하 구리시 재대본)는 내년 1월 3일까지 정부 방침에 따라 단계별 방역 강화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구리시는 지난 11월 24일부터 집합금지 및 집합제한 업소에 대하여 밤낮으로 지도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다중이용밀집지역 핀셋 방역 점검을 통해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행정조치를 하고 있다.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 운영 중인 유흥주점 3개소를 적발해 고발했으며, 21시 이후 집합제한 위반 음식점·까페 5개소, 발한실 운영 위반 목욕장 1개소에 대해서는
28일 오후 1시 경 구리시 교문동의 한 신축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 시간여 만인 오후 2시 9분경 진압됐다.하지만 이 날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이 날 화재 현장은 연립주택공사가 진행되던 공사장으로 당시 현장에는 총 22명이 작업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1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그러나 4명은 대피하지 못하고 3명이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되고 한 명은 지상 1층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양주시와 경기도의 극심한 갈등을 야기했던 경기도의 특별감사에 대한 후 폭풍이 이어지고 있다.전국공무원노조 남양주시지부와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감사 관련 관계자 4명 등 5명을 ‘형법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수원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공무원노조 남양주시지부 등은 이번 고발에 대해 “피고발인들의 남양주시 공무원에 대한 인터넷포털사이트 아이디 및 댓글에 대한 개인정보 수집과 감사 목적을 벗어난 조사 행위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다”고 적시했다.또, 이들은 “피고발인들이
경기도는 24일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방역수칙 위반사항 단속을 실시하고 총 19건의 방역수칙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일 밝혔다.도는 연말연시 연휴를 맞아 '5인 이상 집합금지'에 맞춰 단속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도-시․군 공무원 및 경찰 2,00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식당․카페와 관련해 ▲집합금지 명령 위반 5건 ▲영업시간 제한 위반 6건 ▲매장 내 취식 행위 2건을 적발했다. 또 종교시설과 관련해 ▲대면 예배 인원 제한 초과 5건, 게임장과 관련해 ▲영업시간 제한 위반
구리시는 “지난 22일 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오병희 부장판사)가 GWDC조성사업 민간사업자인 K&C 고창국 대표가 제기한 GWDC조성사업 종료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의정부지방법원 2020아50324호 집행정지)을 ‘각하’했다”고 밝혔다.K&C 고창국 대표는 지난 10월말 의정부지법에 ‘GWDC사업 종료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본안소송(의정부지방법원 2020구합14996호)을 제기했으며, 11월6일에는 본안소송 선고가 내려질 때까지 GWDC조성사업 종료 처분의 집행을 정지해 달라는 소를 신청한바 있다.구리시에 따르면 “
남양주 동부보건센터에 코로나19 대응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위한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들이 모이고 있다.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증가로 폭주하는 상담실 전화 벨소리에 코로나대응 직원들은 나날이 지쳐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정성이 모인 선물 보따리는 따뜻한 비타민이 되고 있다.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들은 직접 쓴 손편지와 수제 마카롱뿐만 아니라 시민들은 컵라면, 과자, 매실엑기스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해 큰 격려를 보내고 있다.박정현 동부보건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남양주시가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일인 1975년 7월 9일부터 시작된 조안면의 아픈 현실을 알리고자‘364일’달력과,‘거꾸로 가는 시계’를 제작했다.‘364일’달력은 조안면 주민들이 시계를 거꾸로 들고 서 있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담아 비합리적인 규제로 멈춰버린 조안면의 시간을 표현했다.특히, 조안 주민에게 잊고 싶은, 사라져야 할 날임을 강조하기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일인‘7월 9일’을 비워놓았다.달력은 헌법재판소, 환경부 등 유관 기관 배부용과 SNS이벤트 홍보용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거꾸로 가는 시계’는 숫자를 반시계
경기도와 서울·인천시가 12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 24시까지 5인 이상 실내외 모든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의 방역지침인 ‘10인 이상 집합금지’보다 강도 높은 조치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자 수가 1천 명을 넘나들며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지역사회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등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긴급 방역대책 시행계획을 밝혔
남양주시가 지난 18일 2020년도 기초생활보장 분야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기초생활보장 우수 지자체 포상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완화에 따른 수급자 발굴과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기본생활보장, 빈곤 사각지대 해소, 복지급여 적절성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사회복지분야의 명예로운 상이다.남양주시는 올 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빈곤 위기가 가중되면서 법정 소외계층 및 소득 감소자, 실
구리시가 18일 “구리시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구리시는 이에따라 확진자 발생과 관련된 동선에 대해 방역소독과 함께 심층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이 날 9명의 추가 확진으로 18일 오후 4시 현재 구리시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83명으로 증가했다.남양주시도 이 날 오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17일 밤가 18일 아침까지 발생한 추가확진자는 7명이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17일 오후 3시 44분 발송한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주민 9명(타 지역 1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구리시의 누적 확진자는 174명으로 증가했다.구리시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이동경로를 파악해 방역을 진행했다.한편, 남양주시도 이 날 오전 발송한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14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산 멍게, 도미, 방어, 가리비와 중국산 낙지 등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수산물 취급 음식점들이 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7일 "지난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수원, 성남, 광주 등 도내 8개 시·군 수산물 취급·판매 음식점 9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와 식품위생 관리 등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총 29곳에서 32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25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3건 ▲보관온도 미준수 1건 ▲기타 3건이다.도는 "최근 방
남양주시에서 지난 16일 오후 3시 50분 기준 1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가운데 13명은 선행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체 채취후 검사를 통해 확진판정 됐으며, 2명은 증상 발현에 따라 건사를 진행해 양성 판정됐다.남양주시는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밀접 접촉자들에 대해 검체를 채취하는 한편 자가격리 조치했다.한편, 남양주시의 이 날 오후 3시 50분 현재 누적확진자는 564명이며, 212명이 격리중이고, 누적사망자는 12명이다.
남양주시가 지난주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됐음에도 확진자 발생이 하루에 천명을 넘어가는 등 전국적인 확산세가 지속되자 16일 오후 긴급영상회의를 통해 방역대책을 점검했다.최근 남양주시에서는 지난 11월부터 한 달 동안 실시한 코로나19 감염위험사례 분석결과에 따르면 40세 이상 연령층의 확진비율이 급격하게 늘었다.특히, 이들이 직장․사적모임에서의 접촉을 통한 확진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가족 간 전파를 유발하고 전파된 가족이 연쇄적으로 n차 감염을 일으키면서 이를 통해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조광한 시
남양주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시 선별검사소 3개소를 추가 운영한다.이오관련 남양주시는 “지금은 신속한 검사를 통해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비용은 무료”“라고 설명했다.아번에 추가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는 진건보건지소(진건읍 사릉로 406-1)문의 : 031-590-2754, 남양주치매안심센터(와부읍 덕소로71번길 5) 문의 : 031-590-0979 별내커뮤니티센터(별내동 순화궁로 313) 문의 : 031-560-1447 등 곳으로
지난 7월 24일 박영순 전 시장(구리미래정책포럼 상임고문) 등 3개 시민단체 대표들이 ‘구리시가 정당한 이유 없이 GWDC사업을 폐기했다’며 안승남 시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의정부지검에 고발한 건에 대해 최근 검찰과 경찰에서 안승남 구리시장을 ‘혐의없음’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경찰서는 GWDC사업 종료의 고의성 여부와 정당한 직무의 유기 등을 조사했으나, ‘혐의없음’으로 판단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송치했으며, 검찰에서도 지난달 ‘혐의없음’ 처분을 확정했다”는 것.또한 “같은 혐의로 고발된 GWDC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