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취업 준비 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자는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1인당 횟수 제한 없이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응시 서류 등 구비 서류 및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실비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지원 대상 자격증은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3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등 총 906종이
남양주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중장년 남양주시민(1954~1985년생)을 대상으로 소형중장비면허(3톤 미만) 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N+생활기술학교는 취·창업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일반경비·중장비 과정 외에도 드론·건축목공·도장·방수·타일 등 7개의 과정을 운영하면서 중장년의 안정적인 인생다모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이번에 진행하는 굴삭기와 지게차 교육은 농업 및 건축 분야에 활용도가 높고, 교육 이수 시 무시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재취업을 열망하는 중년 세대에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상반기 소형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 일대에서 내수면 어류의 산란과 번식환경 조성을 위해 인공산란장을 조성했다.그동안 북한강 주변에는 산란을 위한 수초가 적고 물고기의 산란장소가 부족해 산란량 감소 현상이 반복되고, 팔당댐으로 인해 어도가 차단돼 토산 어종이 사라지고 있었다.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1,848만 원(도비 30%, 시비 70%)을 투입해 4,200㎡ 면적의 인공산란장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인공산란장은 자연 산란장소와 유사하게 만든 인공어초에 쏘가리, 붕어, 잉어 등 토종어류의 산란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조성
한국농촌지도자 남양주시연합회(회장 송제헌)가 지난 23일 진건읍 일원에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임원 및 읍면지구 회장단 20명이 참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송능리 적성교까지 1.5km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에 그치지 않고 쓰레기 불법 투기·소각 금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 배출, 1회 용품 사용 지양 등 농장과 일상 생활에서의 실천을 다짐하며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의 대표 농업인단체로서 농업발전과 환경정화에 앞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22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경기도 지방도 차선도색 시인성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모두발언에서 김동영 의원은 “야간이나 우천 시에 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차선 시인성 관련 불편과 안전위협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차선의 시인성 개선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정담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타 지방자치단체는 돌출차선, 차선 테이프, 차선 끝부분에 자체 발광체인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도로표지병을 시범 설치해 비 오는 날
코로나19 유행으로 급감했던 감염병 환자가 2020년 이전 수준으로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이 다시 중요해졌다고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24일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매년 4월 20일 기준 경기도 감염병 환자 발생 추이는 2019년 1만 1천23명에서 코로나19가 본격 유행한 2020년 7천216명, 2021년 4천857명, 2022년 4천309명으로 감소했다.그러다가 2023년 5천599명에 이어 올해는 7천602명을 기록했다.특히 유아들이 취약한
경기도 노인 비율이 지난해 15%를 넘은 가운데 노인 셋 중 하나는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월 소득이 100만 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2023년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현황, 경기도의 사회조사 등 65세 이상 노인 관련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한 ‘경기도 노인통계 2023’을 발간했다.우선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12만 3천 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 1천363만 1천 명의 15.6%(2023년)를 차지했다.노인인구 비중은 2013년 9.8%에서 9년 동안 1.5배 커져 2022년 14.7%로 고령사회(
구리시는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26일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및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대형 건축물의 공개 공지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공개공지’란 지역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 등 연면적 합계 5,000㎡ 이상인 다중 이용 건축물 대지에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공개된 소규모 휴식 공간이다.구리시는 롯데백화점 구리점 등 37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공
구리시는 최근 영세미용업자의 미용 기술 재교육을 위한 교육비 1,480만 원을 (사)대한미용사회 구리시지부(지부장 박정임)에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힘든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매출이 줄어든 영세미용업자들을 대상으로 미용 기술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최신 유행하는 기술을 익혀 매출 증대를 꾀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영세미용업자는 기술을 익히기 위해 고가의 학원비를 내고 서울 중심가에 있는 학원에 다녀야 하는 등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이번 재교육비 지원으로 구리시미용협회 사무실에서 전문 강사를 통한 교육받을 수 있게
구리시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4월 22일까지 환경 교육, 소등 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구리시는 4월 20일 구리시환경교육센터(장자 호수체험관)에서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매직 이야기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4월 22일에는 구리시와 환경단체가 함께 모여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양서류들이 자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진웅)는 ‘자살 고위험 시기(3~5월)’에 맞춰 자살 예방을 위한 서비스 홍보와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집중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봄철에는 계절적 요인과 구직 스트레스 등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자살 예방 홍보 및 집중관리가 필요하다.이에,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속시설인 구리시 자살예방센터는 ▲‘정신건강 상담전화 109’ 현수막 게시 ▲관공서, 공동주택, 병원 등에 ‘자살 관련 도움 기관 정보’ 전단지, 포스터 배포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
구리경찰서(총경 오미애)는24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구리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위원장인 백경현 구리시장, 부위원장 오미애 구리경찰서장, 김윤호 구리소방서장 등 관내 기관장과 유관 단체장 15명이 참석했다.지역치안협의회에서는 CCTV 확대 설치 및 성능개선, 보안등 확대 설치 및 조도개선, 자율방범대 무전기 및 차량 스티커 지원, 수변공원 공중화장실 안심가림판 설치, 구리생활지도(G-MAP) 치안안심지도 개선, 여성 1인가구 안심물품 지
더불어민주당 손정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일부개정안이 지난 23일 남양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OECD 국가 자살률 1위인 한국의 1월 자살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2% 급증했다.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2022 심리부검 면담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심리부검 면담에 참여한 자살자의 유족 84%(941명)가 우울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21%(235명)는 심각한 우울 증상인 것으로 파악되어 자살고위험군 뿐만 아니라 자살자의 유족에 대한 사후관리나 대책 마
더불어민주당 한송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전부개정안이 지난 23일 남양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경찰청의‘범죄 유형별 공중화장실 범죄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18~2022년, 최근 5년간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1만9,28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기간 공중화장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범죄 유형인‘기타범죄’6,182건에는 성범죄, 스토킹, 불법 촬영, 마약 등이 포함됐다.이에 이번 개정조례안은 범죄 및 안전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공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는 지난 4월 2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했다.남양주시의회는 지난달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현미 의원(대표위원), 원주영 의원 등 시의회 의원 2명과 재정‧회계 전문가 5명(회계사 1명, 세무사 2명, 전직 공무원 2명), 총 7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위원들은 금일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남양주시 결산검사장에서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통해 남양주시의 2023회계연도 예산집행 및 관리실태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
구리시의회 신동화의원이 24일 별내선 개통이 연기된 것과 관련 서울시의 늑장행정을 규탄하며 구리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이 날 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별내선 개통 전 마지막 단계인 ‘영업 시운전’계획을 구리시와의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연기함으로써 별내선의 개통이 2개월가량 지연되는 것이 사실상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신 의원은 “별내선의 영업 시운전이 갑작스럽게 지연된 원인은 별내선 차량 구입 및 운행을 책임진 서울시가 신조 차량의 형식승인 및 차량완성검사를 기한 내 마무리하지 못했기 때문으
남양주시는 벼 농작물재해보험을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판매한다. 보험가입은 관할 지역농협 또는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가능하다.병해충 특약을 선택하면 도열병, 벼멸구, 흰잎마름병 등 7종의 병해충에 따른 피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또한 기상재해로 인해 모내기를 아예 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한 이앙·직파 불능 보험은 5월 1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안전한 농가경영을 위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하며 농가의 자기부담비율은 10% 수준이다.지난해 남양주시의 전체 벼 재배농가의 31%에 달하는 134농가(56.6ha
남양주시는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독일 통일 안보 연수와 이탈리아 살레르노와의 국제교류를 실시한다.이번 남양주시 대표단은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독일 베를린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 협의회와 함께 통일 안보 연수를 진행한 후 주독일 대한민국 총영사와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이어, 대표단은 자매도시인 이탈리아 살레르노를 방문해 살레르노 광역부시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칠렌토 국립공원 이사장 및 안셀키스 요리학교 교장을 만나 문화예술, 청소년 교류,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방문 공연,
남양주시는 이달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다산아트홀에서 ‘찾아가는 문화 나들이’ 학교연계공연으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공연을 진행한다.‘찾아가는 문화 나들이’ 공연은 2009년 전국 최초로 집 근처에서 우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된 남양주시 대표 문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또, 2019년부터 학교와 연계한 공연이 추진됐는데, 초등학교 123개 학급, 약 3,000여 명의 학생들이 마을연계 창의적 체험학습을 통해 별도의 여가시간 할애 없이 교과시간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의 첫 공
남양주시의회 박경원 의원이 지난 4월 23일 제3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박 의원은“우리시는 면적의 36.9%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개발 행위가 엄격히 제한되고 있다”며“‘개발제한구역’이지만 우리시는‘개발 금지구역’이란 표현이 맞을 정도로 재산권과 생존권의 침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어,“우리 시의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대대로 내려온 농지를 활용해 축사나 온실‧버섯재배사 등을 신축하며 생계유지를 위해 경미한 용도변경 등을 통해 생활하고 있다”며“현실은 이러한데도 개발제한구역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