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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데시케이터의 용도와 종류

닉네임
환경오염관리실
등록일
2010-12-21 10:56:22
조회수
14652
□ 데시케이터의 용도와 종류

데시케이터는 유리제나 플라스틱제로 중판 아래에 실리카겔, 염화칼슘 및 황산 등의 건조제를 넣는다. 데시케이터는 시료와 침전을 실온에서 건조시키기도 하고 습기를 막아 보전할 경우나 가열 건조후 칭량할 물질의 습기를 막고 방냉하는 경우 등에 이용한다. 자외선을 피해야 할 물질의 경우에는 착색 데시케이터가 좋다. 내부를 펌프로 감압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감압 데시케이터도 있다.
데시케이터에 사용하는 건조제는 보존물질과 건조물에 목적에 따라 건조제의 흡습력, 흡습용량, 흡습속도를 생각해서 선택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특히 가열탈수한 물질에서는 흡습력이 강한 것이 많기 때문에 데시케이터 중의 건조제 흡습력이 약하게 되어 수분을 흡수해서 흡습력이 저하되었다면 역으로 수분 증가가 일어나게 된다.

① 실리카겔
흡습력은 진한 황산에 맞먹는 강력한 건조제이다. 코발트염을 흡착시킨 청색 겔은 흡습력이 감소하면 분홍색으로 되기 때문에 흡습능력을 판단하는데 편리하다. 흡습능력이 떨어진 것은 전열 정온 건조기로 150~200℃를 유지하면서 5시간 정도 가열하면 용이하게 재생되어 분홍색이 청색으로 변한다. 그러나 황산, 오산화인, 수산화칼륨 등에 비하여 흡습속도가 느리고 흡습용량도 작다. 데시케이터를 방습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건조제로서 알맞다.

② 황산
황산은 흡습력이 강하다. 단지 데시케이터에 사용할 경우에는 액체이기 때문에 운반하기 불편하다. 황산은 희박해지면서 점차 흡습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때때로 액체를 교환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자료제공 :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생태과 환경오염관리실 정구복, 권순익, 김민경
작성일:2010-12-21 10:56:22 152.99.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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