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투데이

제20회 다산문화제

남양주시에서는 다음달 10월 14일부터 16일 까지 3일간 조안면 다산유적지에서 제20회 다산문화제가 펼쳐진다.
남양주문화원(원장:조원근) 주관으로 펼쳐지는 다산문화제는 특히 금년에 민선4기 출범과 개최 20회를 맞아 남양주가 낳은 대 실학자인 정약용선생의 실학 정신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널리 알려 남양주시 다산유적지를 찾아 실학의 숨결을 느끼게 하고 시민들의 일상 생활 속에 실학정신을 베이게 한다는 기획 의도를 보이며 알찬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19회를 거듭하면서 수도권 남양주시의 대표적 문화축전으로 자리 잡은 남양주다산문화제는 다산사상강연회, 다산실학체험, 향토 전승민속공연 퇴계원산대놀이, 남양주 예술단체 한마당 등 실용주의를 강조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 등을 준비하여 가을철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3일간 바탕 행사로 펼쳐지는 청소년 문예대회와 금석문 탁본찍어보기, 짚풀을 이용한 민속생활용품 만들기, 전통악기쳐보기, 윷 투호 제기 등 전통놀이를 직접 접해보는 각종 체험마당과 창작시 작품사진 관광상품 등 전시회 등이 펼쳐지는 다산문화제는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남양주만의 문화 정체성을 찾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삶을 살피는 목심관의 도리를 몸소 실천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시민 생활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공직자에게는 다산목민문화대상을 시상하며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다상의 사상을 일깨우는 다산사상강연회는 학문을 실제 생활에 유용하게 쓰여져야 한다는 실사구시 다산의 숨결이 펼쳐지는 남양주의 문화를 느끼게 하는 뜻 깊고 기분 좋은 가을철 우리 문화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문의 : 문화관광과 590-2476 문화원592-0667

2006-09-26 14:02:22 220.77.21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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