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방행정혁신'의 모델로 호평
행자부 등 각종 평가 통해 21회 수상...상금도 26억 여원 받아
2007-12-13 정한성 기자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취임 후 야심차게 추진해 온 3대 대민서비스 행정프로젝트가 '지방행정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2007년 남양주시에 상복을 안겨 준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는 금년 12월에 들어서만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서비스 바우처사업(산모신생아 돌보미사업)'을 받는 등 무려 8개에 달하는 무더기 수상을 하고 있다.
올 해 남양주시가 각종 평가를 통해 일궈 낸 수상은 21개에 달하고 있으며, 수상으로 인한 부상만도 26억 여 원에 이르고 있다.
남양주시의 올해 수상 내역을 보면, 경기도평가에서는 구강보건분야, 건강증진사업분야,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관리분야, 세외수입운영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지방세정종합평가와 의료급여 시·군평가, 말라리아 방역사업에서 장려상을 차지하고, 새해영농설계교육평가와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언론사 평가의 경우 시민일보 제정 '제5회 행정·의정대상'에서 행정대상을 차지했으며, 희망케어센터 운영은 경인일보가 선정한 2007년 히트상품에 당당히 뽑혔고, 코리아헤럴드신문은 이석우시장을 '올해를 빛낸 자랑스런 20인의 향토인'으로 선정했다.
한편, 남양주시가 가장 최근 수상한 산자부의 '기업혁신 우수사례 발표'에서도 시는 기업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코자, 공장설립부터 경영활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업민원을 통합관리 해주고 있는 '기업지원센터'의 운영사례를 발표해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