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시장, ‘코로나19 극복 희망 릴레이’ 캠페인 동참

2020-05-04     장상균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은 근로자의 날인 1일‘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릴레이’캠페인에 동참했다.

안승남 시장은“김상호 하남시장의 지명으로 서로를 믿고 격려하는 뜻깊은 의미를 담은‘희망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손 글씨로 응원 글을 쓴 뒤 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한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안승남 시장은 항시 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세계 언론으로부터 극찬 받은 사례를 들며‘위대한 국민의식 이것이 대한민국이다’를 손 글씨로 작성하고 사진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안승남 시장은“어느 날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인해 124년 만에 인류의 축제 꽃인 올림픽이 연기되고 아이들의 공간인 학교 개학도 멈추게 하는 등 우리의 일상은 상처로 얼룩졌지만 머지않아 비온 뒤에 땅이 굳듯 우리에게 위기속의 또 다른 기회가 되어 더 좋은 세상을 마중하게 될 것이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방역 노력과 관련,“구리시는 한 때 그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았던 면 마스크를 전국적으로 공론화하고 해외유입자 및 그 가족에 대한 14일간 자가격리 의무화 행정명령 발령,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다중이용시설의 종사자 및 이용자들에게 건강체크 질문서 작성, 코로나19 행정명령 준수 모범업소 지정 등 다양하고도 선도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해왔다”고 소개했다.

특히“시민의 안전을 위해 분투하는 공직자, 위기극복을 위해 자신의 일상을 접은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의 일상을 지켜주셨다”며“그럼에도‘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교훈을 되새기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금까지 해왔던 우리의 경험과 역량을 믿고 다시한번 더 힘을 모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여‘안전하고 건강한 구리시, 세계가 극찬한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해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릴레이’캠페인 다음 주자로 경기도의회 김현삼 도의원, 문경희 도의원, 정대운 도의원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