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에게 힘이되는 7가지를 아시나요'

2017-12-28     장상균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집배원들이 우편물 배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개선하고 생활편의 우편제도를 홍보하기 위해‘집배원 배려 캠페인’을 전개 한다.

최근 국민들의 생활패턴 변화로 부재가구가 증가하고 택배우편물이 급증하는 등 우편물 배달환경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사회적 이슈로 제기된 집배원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집배원에게 힘이되는 7가지 배려사항’을 정하여 국민들의 협조를 다음과 같이 요청했다.

‘집배원 배려 캠페인’의 내용은 ① 신속·정확한 우편물 배달을 위해‘우편번호와 연락처, (도로명)주소를 상세히 기재하기’②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만 넣고,‘우체통에는 편지만 넣기’③ 집배원의 소중한생명보호를 위해‘우편차량(오토바이)에 양보운전하기’④ 범죄 노출방지와 집배원 업무경감을 위해‘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우체국에 알려 주기’⑤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해‘우편함을 자주 정리하기’ ⑥ 안전한 우편물 배송을 위해 우편물을‘견고하게 포장하기’⑦ 새로운 주소지에서 우편물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이사 갈 때는 미리 주소를 변경하기’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