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고층 건축물 '민관합동 소방훈련'

2007-08-27     장상균 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안선욱)는 지난 24일 구리시 인창동 소재 대림주상복합건축물에서 소방공무원과 자위소방대가 함께 참여한 고층건축물 민관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하층 할인마트에서 가상화재가 발생하여 자위소방대가 신속한 주민대피유도하고, 출동한 소방공무원이 화재를 진압한다는 내용으로 소방공무원 12명과 자위소방대원 10명 총 31명의 인원과 총 9대의 소방차량 및 장비가 동원되었다.
▲ 구리소방서가 고층 주상복합건물에 대한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대림주상복합건축물 자위소방대와 소방공무원은 이번 민관합동훈련을 통해 화재 등 재난발생시 자위소방대의 초기활동 등 대처능력 향상과 신속한 소방차량 및 인력투입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응훈련 등을 중점으로 실시한 입체적 훈련이었다.

안선욱 구리소방서장은 “불특정다수인의 출입이 빈번한 고층건축물은 화재시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등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소방공무원과 자위소방대원 간에 상호 긴밀한 협조체재를 유지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