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대응방안 마련 및 저감대책 추진

경기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 국제협약에 대응하기 위한 도차원의 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산업 및 환경규제와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및 저감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강제적 온실가스 감축 의무부담 이전에 조기감축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기후변화 국제협약과 교토의정서가 지난 2005년에 발효됨에 따라, 온실가스 발생량 세계 9위 국가인 우리나라에 대해 의무감축을 위한 국제적 압력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분야별 대응방안 및 역할분담을 효율적으로 조정·협의할 수 있는 T/F팀을 운영해 도(道)차원의 대책을 구체화해서 전략적 대응을 구축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산업정책과·경기개발연구원 등 12개 관련부서 및 기관으로 T/F팀을 구성해 분야별 역할분담 체계를 구축하고, 대기환경 및 에너지 관리 등 7개 분야 44개 과제를 선정해 온실가스 저감방안 집중이행 및 배출량 분석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기반을 구축 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경기개발연구원에『기후변화협약에 대한 경기도의 대응방안』연구를 의뢰해 온실가스 부문별 감축방안 및 대응전략의 토대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향후, 가칭『기후변화협약 대응 자문단』의 전문적 자문과 도민 의견 등을 수렴해 기후변화 협약 중·장기 대응전략과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이행해서 온실가스 감축 의무부담 이전에 조기 감축체제를 구축해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발전과 아울러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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