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한시적 지원보다 장기적 마스터플랜 세워야"
남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09년 제3회 추경안 심의에서 체육청소년과에서 제출한 남양주시민축구단에 대한 지원 경비를 심의했다.
이 과정에서 의회는 “K3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남양주 시민축구단의 경우 구단주의 축구단 운영 및 지원 포기로 고사위기에 놓여 있는 구단 사정상 한시적으로 남양주시가 최소한의 기본경비만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회는 “이 같은 단기적인 자구책 보다는 운영능력을 갖춘 신임 구단주의 조속한 선임과 후원기업체 및 남양주축구협회와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한 운영비 조달 방안 등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수립해 시민축구단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