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도지사는 18일 2007년도 세계도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도자비엔날레 총감독에 천호선 쌈지길 대표를 임명했다.

천호선 총감독은 경기고와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후 지난 1998년 중앙대 예술대학원 문화예술학과와 2001년 중앙대 첨단예술전문대학원 졸업했다.

천 총감독은 지난 1968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시작으로 주뉴욕총영사관 한국문화원 문정관('79), 주텐마크대사관 공보관('83), 문화공보부 해외공보관 기획부장·문화예술국장('85), 국회사무처 공보관('91), 국회사무처 공보국장('94~'97), 국회문화관광위원회 전문위원·수석전문위원('97~'03) 등을 두루 거쳤다.

또한 지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03년부터 쌈지길 대표로 활동했다.

천 총감독은 18일 오전 도청 현관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함께 제4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전 D-100일 기념 홍보스티커 차량을 붙이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수행했으며 임기는 오는 6월 30일까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