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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공문숙 시인 "내 마음의 나무"...모녀시집 출간
순수시의 절정...대학생 딸 김은지 양과 함께 꾸며
2009년 07월 13일 (월) 01:21:13 한철수 편집위원 guji2311@hanmail.net

 
   
 
 
구리예총 사무국장 공문숙시인과 딸 은지양의 모녀시집 "내마음의 나무". 펴낸곳/시선사. 펴낸이/정공량, 가격/7,000원, 표지디자인/황정환, ISBN 978-89-91436-04-06 
시를 쓰는 엄마와 시창작을 공부하는 대학 1학년생의 딸의 아주 별난 시집(詩集)이 출간되었다.

그 주인공 엄마는 구리문인협회에서 10년을 넘게 활동하며, (사)한국예총구리지부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공문숙 시인이고, 그 주인공 딸은 엄마의 뒤를 이어 문학도가 되겠노라 올해 숭실대 문예창작과에 입학한 김은지 양이다.

"등록금 맞추느라 머리가 희끗희끗
과외비 만드느라 허리가 휘청휘청
내 욕심 채울 적마다 비어가는 우렁이 껍질"
   -김은지 양의 시조 "어머니" 전문

"제주에서 아침 일찍
보내온 한 아름의 꽃바구니
벌듯 말듯한 장미꽃 부리에서
가만히 들려온다.

-엄마, 저는 항상 엄마곁에 있어요-

저기압 하늘이 말갛게 떴다." 
  -엄마 공문숙 시인의 "축전-사랑하는 딸" 전문 

이 모녀시집에서는 엄마와 딸이 서로 다른 생각, 서로 다른 주제로 글감을 찾은 것으로 보여지지만 오래 전부터 문학적 교류이 있었음을 잘 나타나 있으며, 평소 일상적 말과 문자의 교감이 아닌 시어와 시구(詩句)로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는 것이 이번 모녀시집 "내 마음의 나무" 만의 특징이다.

   
공문숙 시인.

가슴 속에 누구나 작은 나무를 한그루씩 키우고 있다. 그 작은 나무가 대상이 무엇이든 시(詩)로 승화 되었고 무한한 오브제를 낳고 있다.

엄마와 딸은 '사랑'이라는 묘목을 작은 화분에 심었고, 그 묘목이 자라 어수선한 정원의 한가운데 잔잔한 향기를 내는 관상수로 자라나 어느 새 결실인 열매를 통하여 이웃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이 시집은 공문숙 시인의 주특기인 간결함과 순수를 바탕으로 한 일상, 이웃 그리고 사랑하는 딸을 소재로 한 동시조 14수, 시조와 현대시 35수가 참으로 조화롭다. 

딸 은지양은 중고등학교 시절 각종 백일장과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과 최근 창작한 시조 등 13수 등 총 62수로 꾸몄다. 

공문숙 시인은 서울에서 태어나 경남 통영과 마산에서 성장했으며, 2001년 원간 순수문학으로 등단하였고, 구리문인협회 사무국장, 시분과위원장, 경기문인협회 감사 등 경기문학 통이며, 치아모라는 봉사단체를 통해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딸 김은지 양은 엄마가 성장한 마산에서 태어났으나 구리에서 성장하였고, 구지초와 인창중고를 다니면서 각종 백일장과 공모전에서 최고상을 휩쓸었고  현재 숭실대학교 문예창작과 1학년에 재학중이다. 

   
공문숙 시인의 시화 "산수유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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