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청룡기대회 3점차 우위...제주고에 8:7로 내줘

제64회 청룔기전국고교야구대회 개막일인 18일 개막전에 이어 나선 인창고가 다잡은 16강을 9회말에 일격을 당해 황금사자기에서 마산 용마고에 10회말 역전패에 이어 전국 규모 대회 1회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회초 공격에 3번 타자 김달환의 1루타와 4번 타자 유지훈이 우익수를 넘기는 2루타로 값진 선취점을 얻었다. 제주고 선두타자의 3루타와 2번타자의 내야땅볼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3회초 김우민의 2루타와 김형민의 연속안타로 무사 2,3루의 찬스에서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2;1로 앞서나갔다. 2회에 많은 점수 뽑지 못한 것이 또한 아쉬움으로 남고, 7회말에 제주에 2점을 내주어 2;3으로 역전을 당한 인창고.

8회초에 선두타자 김형문, 김달환의 연속안타로 무사 1, 2루에서 4번타자 유지훈의 희생번트로 1사에 2,3루 찬스에서 2점을 얻어 4;3 다시 역전.

이어 9회초 9번 이다빈의 몸에 맞는 공과 1번 김우민의 3루타로 1점을 추가하는 등 에러, 2루타 등을 묵어 대거 3점을 보태 7;3으로 여유를 보였으나 제주고의 뒷심에 밀려 5점을 내주어 16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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