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팀 참가 9일간 열전...최우수선수에 조주년(한성), 권혁환(경찰서)

제4회 구리시의장기생활축구대회(이하 축구대회)에서 한성조기회(연합회 그룹)와 구리경찰서(비연합회그룹)가 우승을 차지했다. 

▲ 제4회 구리시의회의장기체육대회에서 연합회그릅에서 우승한 한성조기회에 우승기를 전달하는 최고병 의장.

이번 축구대회는 지난 11일 구리시자원회수시설(소각장)의 시민스포츠센터에서 2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9일간의 열전에 들어가  구리시 지역 5개 구장에서 예선과 결선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한성조기회는 연합회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연합회그룹 준우승은 구리조기회가 차지했다.

또, 지연합회 그룹에서는 구리경찰서가 우승, 렘런트동호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로는 연합회그룹의 한성조기회 소속 조주년씨, 비연합회그룹에서는 구리경찰서 동호인 권혁환씨가 선정됐다.

한편, 이번 축구대회에 참가한 한 동호회원은 "대회 기간 동안 행사운영과 진행이 매끄러워 여느 해보다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하고 싶다"며, "의장기 축구대회가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시민의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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