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현재 9, 6.5cm 적설량...시민 피해는 없어

6일 오전 9시와 11시 각각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6일 오전 9시와 11시를 기해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각각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전 9시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구리시는 오후 2시 현재 9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 당국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리시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공무원 120명을 동원 대로변과 이면도로, 주택가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전 11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남양주시도 오후2시 현재 6.5cm의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공무원70명을 동원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남양주시는 이 날 도로의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차량 22대를 동원 주요 도로변에 염화칼슘을 살포하는가 하면 굴삭기 등을 비상 대기시키고 있다.

이 시각 현재까지 양 시에 접수된 시민들의 피해는 없으며, 양 시는 "앞으로도 많은 눈이 더 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시민들에게 각종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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