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악대 연주 등 공연 및 참여프로그램 다양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구리시 및 남양주시의 최대 재래시장인 '구리시장'이 처음으로 거리축제를 시작한다.

구리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10월1일꺼지  '제1회 구리시장 거리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시장의 상인들이 그 동안 재래시장을 아끼고 애용해 준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획된 것으로 중소기업청 산하 단체인 시장경영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장경영지원센터의 재래시장 경영 현대화사업 중 재래시장 이벤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려 구리시장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22일 57사단 군악대의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노래자랑과 댄스공연 등 각종 시민참여 프로그램 및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구리시장 거리축제와 관련 시장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추석 선물도 함께 고르고, 축제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구리시장의 상인들도 질좋은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시장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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