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운전자 자동차 점검요령------8

 봄철의 자동차 관리 요령

♣ 일반사항
- 겨울철 추운 날씨 관계로 자동차를 점검하는 것도 소홀히 하게 되고, 노면의 결빙을 막기 위해 많이 뿌려진 염화칼슘이 운행 중에 자동차의 바닥 부분에 부착되어 차체의 부식을 촉진시키게 되므로 날씨가 풀리는 되로 철저한 봄철 자동차 관리가 필요하다.

▶ 세차 요령
- 자동차를 물로 자주 씻는 것보다도 겨울철을 보낸 다음에는 전문세차장을 찾아 차체를 들어올리고 구석구석 세차를 하고. 차체 부분의 볼트. 너트가 풀리지 않았는지, 기름이 세는 곳은 없는지, 겨울철 추위에 변형된 부위가 없는지 잘 살핀다.

▶ 월동장비 정리
- 스노우타이어 : 겨울을 나기 위해 필요했던 스노우타이어는 물로 깨끗하게 잘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헌 신문지로 포장하여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 체인 : 폐유를 이용하여 깨끗이 씻은 다음 녹이 슬지 않도록 구리스를 발라서 체인 주머니에 넣어서 보관한다.

▶ 냉각수 점검
- 대부분이 4계절용이 보급되어 냉각수는 계절마다 교환할 필요는 없으나 부족하지는 않는지, 새는 부분은 없는지 확인한다.
- 특히 추운 겨울철이 끝난 시점에서는 고무제품의 변형으로 인한 이음부분이 샐 우려가 있으므로 철저히 점검한다.

▶ 엔진오일 점검
- 엔진오일은 계절의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보급되므로 주행거리와 오일의 상태에 따라 교환하고, 오일이 새는 곳이 없는지 확인한다.
- 오일 량이 부족할 때에는 동일 동급의 오일의 사용하여 보충한다.
▶ 배선상태 점검
-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전기의 사용량이 많아 전기의 배선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전기의 피복이 벗겨진 부분이 없는지, 연결 소켓 부분이 부식되거나, 배선뭉치가 너저분하게 엉키지는 않았는지 등을 주의 깊게 살핀다.

▶ 기타
- 엔진룸을 열어서 각종 벨트의 상태나, 볼트 너트의 풀림(녹물이 있는 곳은 일단 의심)이 있는지, 차체에 금이 가는 곳이 없는지 확인한다.

교통사고 예방 안전운전 요령------8

봄철 안전운전요령

♣ 일반사항
- 봄철은 겨울동안 움추렸다가 활동이 많아지면서 교통사고도 많아지는 계절이다.

□ 봄철 교통사고의 특성
- 봄철 교통사고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 사고가 빈번하고 있다.
둘째 : 보행자의 활동이 많아지면서 보행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셋째 : 환절기 약물복용이 많아지면서 이로 인한 착시. 착각현상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 감기약을 복용했을 때 주의할 점
- 봄철은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쉽고 또한 감기에 걸리면 며칠씩 계속되기 때문에 감기약을 계속 먹게 되는데
- 감기약 속에는 진정제. 신경안정제. 그리고 항히스타민등이 들어 있어 감기약을 복용하고 운전을 하게 되면 주의 집중이 떨어지며 졸음이 오게 되어 자칫 잘못하면 사고와 직결되기가 쉽다.
- 운전자는 가급적 운전을 앞두고 감기약을 먹지 말아야 하고 꼭 감기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에는 의사에게 운전중임을 밝혀 운전에 방해가 되지 않는 약을 복용토록 해야 한다.

□ 봄이 되면 춘곤증이 발생되는 이유와 대책
- 봄이 되면 낮의 길이가 길어짐에 따라 활동이 많아 시기적으로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해지지만 야채나 과일류 섭취가 부족해서 비타민의 결핍으로 정신적 혹은 육체적으로 무기력해지는 춘곤증이 생기게 된다.
- 춘곤증의 증상은 피로하고 나른하여 매사에 의욕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운전하는 과정에서 주의력 집중이 떨어져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의 원인이 되곤 한다.
- 운전자는 과로운전. 무리한 운전을 피하고 또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장거리 운전시는 2시간마다 잠깐씩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은 방안이 좋다.

□ 봄철 교통사고 예방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