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양정동 주민센터는 생활이 어렵고 교통이 불편하여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에게 무료 한방진료 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정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 오후 5시에 평내동 소재 김준원 한의원의 도움으로 실시한 첫 무료진료에 무려 33명의 어르신들이 찾아와 진료와 침술 등을 받았다”는 것.

양정동은 이 날 무료진료를 시작으로 경제적, 거동불편, 교통여건이 불편하여 병원진료를 받지 못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음을 알고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지원을 위해 김준원 한의원 원장의 도움을 받아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오후2시부터 4시까지)에 무료한방진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김승수 양정동장은 “지역의 어르신이 무료 한방 진료서비스를 불편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한방진료기구를 보완하고 통별로 일정을 조정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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