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축구단 상대로...총감독 및 선수들 대폭 보강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오는 3월 21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고양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3일 대표자회의를 열고 'Daum K3리그 2009' 일정 및 개막일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남양주시민축구단은 3월 21일 오후 7시 홈인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고양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첫승에 도전한다.

▲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오는 3월 21일 고양시민축구단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9년 시즌에 돌입한다.

올해 k3리그에는 지난해의 창원시민축구단과 서울 파발FC가 불참했으나, 서울 강북구를 연고로 한 서울 마르티스FC, 경기도 이천의 이천시민축구단, 충북 청주의 청주직지FC등 3개팀이 늘어 총 17개 팀이 참가했다.
올해 K3리그는 지난해와 달리 전·후기리그의 구분이 없어졌으며, 17개 팀이 홈&어웨이 방식으로 2차례씩 맞붙어 총 32경기를 치르게 되며, 4강 플레이오프가 없어지고,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한편,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홍섭감독을 총감독으로 임명하고, 이종운 플레잉코치를 감독으로 승격 시켰다. 또, 팀 주장을 맡았던 이강영선수는 플레잉코치로 임명됐다.

특히,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올해 우승을 목표로 선수를 대폭 보강했으며, 이 가운데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의 여동원(FW)과 예산FC소속이던 한정환(FW), 이천 험멜 소속의 김준성(MF), 국민은행 소속의 전태춘(DF) 등은 이번 시즌 남양주시민축구단의 우승에 크게 기여할 선수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