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양주시보건소(소장 정태식)는 지난 12일 다산홀에서 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 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암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시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록 상계백병원 암센터 소장과 이효락 종양혈액내과 교수, 이지정 영양사 등의 초청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김성록 소장의 암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 위장관의 암 조기진단 및 치료법 소개와 이효락 교수의 유방암과 폐암의 증상 및 조기진단, 치료법, 이지정 영양사의 암을 예방하는 식사법 등이 소개됐다.

한편 강의가 끝난 후 암에 대한 궁금점을 문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혈압·혈당검사와 유방암 자가 검진방법 시연을 비롯 6대암 및 금연방법 등을 판넬로 제작하여 전시하는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됐다.

보건소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매년 10만여명의 암 신규환자가 발생하여 이중 6만4천여명 사망하고 있다”고 하면서, “암은 주로 담배와 식생활, 감염, 유전, 알코올 순으로, 발생되기에, 암예방의 첫걸음은 우리 모두가 금연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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