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연회는 시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록 상계백병원 암센터 소장과 이효락 종양혈액내과 교수, 이지정 영양사 등의 초청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김성록 소장의 암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 위장관의 암 조기진단 및 치료법 소개와 이효락 교수의 유방암과 폐암의 증상 및 조기진단, 치료법, 이지정 영양사의 암을 예방하는 식사법 등이 소개됐다.
한편 강의가 끝난 후 암에 대한 궁금점을 문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혈압·혈당검사와 유방암 자가 검진방법 시연을 비롯 6대암 및 금연방법 등을 판넬로 제작하여 전시하는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됐다.
보건소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매년 10만여명의 암 신규환자가 발생하여 이중 6만4천여명 사망하고 있다”고 하면서, “암은 주로 담배와 식생활, 감염, 유전, 알코올 순으로, 발생되기에, 암예방의 첫걸음은 우리 모두가 금연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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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