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동부상공회의소에 무역전문가 상주

남양주시 수출상담소가 작년에 이어 더욱 강화된 지원내용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2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기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으나, 지원을 받은 기업조차도 바쁜 업무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바이어에 대한 사후관리가 어려워 수출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수출상담소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2009년부터는 무역전문상담 및 교육에 통역지원을 추가해 기업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로 했다.

수출상담소에서는 통․ 번역에서부터 무역서류작성, 통관에 대한 내용까지 무역과 관련한 일체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 하반기로 나누어 2회에 걸쳐 실시되는 무역교육 또한 해외마케팅방법, 무역실무, 거래서류작성 등 수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상담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동부상공회의소(592-3095)에 무역전문가가 상주해 진행되며, 그 외 시간은 무역전문가 자체사무실로 직접 상담 가능하다.

또한, 유선상담 후 희망기업에 대해서는 방문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해 준다.

통역지원을 원하는 기업에서는 필요한 시기 1주일 전에 지원신청을 하여야 하며, 기업당 2시간 이내 2회에 걸쳐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1472.nyj.go.kr) 및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gecci.korcha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590-27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