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걷기지도자 양성교육 준비 땅

남양주시 보건소는 걷기운동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시민운동으로 발전시키고자 29일부터 3월까지 총8회에 걸쳐 400명의 걷기지도자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하여 최고의 걷기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걷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성인병과 걷기” “걷기의 테크닉과 처방” 등 체계적인 이론수업과 3시간에 걸친 실습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지도자들은 지역사회주민, 또는 소속학교 학생 대상으로 건강걷기운동의 중요성을 홍보, 지도하며 지역걷기행사를 주도할 지역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각 종 질병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의 치료 효과가 높은 걷기운동을 작년 3월 제1회 걷기지도자양성교육을 시작으로 7회 약350명의 지도자를 양성 15개 읍ㆍ면ㆍ동에서 시민건강걷기운동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한 바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바쁜 일정을 쪼개어 장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한번 발병하면 치유가 어려운 만성질환이 오늘날 과학과 의학이 눈부시게 발달 하였음에도 나날이 환자수가 증가하는 이유로 잘못된 식생활습관 즉 영양의 과잉섭취와 운동부족이라고 지적하며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건강생활실천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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