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의제21 추진협의회(공동의장 박영순, 김경선, 김중태)에서는 지난 20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ㆍ생태ㆍ문화에 대한 생태안내자를 양성하여 지역의 환경문화적 특성을 알리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운영한 제3기 구리시 생태아카데미 수료식을 거행했다.

수료식에서는 초급반 27명과 중급반 8명 등 총 35명의 생태지도자를 배출하였으며 특히, 생태지도자 교육의 심화과정(중급반)을 수료한 자들에게 신분증을 교부하여 우리지역의 생태해설사로서 활동의욕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박영순 구리의제21 추진협의회 공동의장(구리시장)은 격려사에서 구리시 환경에 대하여 보다 더 깊이 있고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줄 것과 중급과정을 마치고 생태해설사증을 받은 지도자에게는 그간의 노력과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파수꾼으로서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리시와 구리의제21 추진협의회에서는 앞으로 생태해설사증을 교부받은 생태지도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푸른환경 녹색도시 건설」을 위한 시민 생태교육에 나서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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