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06년 공공근로사업추진 평가에서 사업추진의 탁월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구리시는 경기도에서 2006년도 공공근로사업 추진과 관련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확보, 청년층사업, 사업참여자 관리 등 6개 분야를 종합평가한 결과 이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평가결과에 대한 인센티브로 포상금을 지급 받는다. 그동안 구리시는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면서 일평균 136명을 선발 투입하여 한강둔치 자연학습장 조성과 장자호수공원 관리, 국토공원화사업 등 친환경적인 자연생태사업을 집중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업비 의무부담액 초과 확보(8.3%)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곤충생태관 운영 등이 평가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리시는 2007년에도 한시 저소득 실업자의 생계 안정과 생산적 복지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재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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