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연기없는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토론회 열어

구리시보건소(소장 최애경)는 지난 22일 여성노인회관에서 구리시가 주최한 "담배 연기없는 깨끗한 환경"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이 토론회는 단국대학교 예방의학 권호장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토론회"를 지역내 시민, 전문가 그리고 각 분야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조성과 흡연으로 인한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건강위험요인을 감소시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날 주제 발표에 사회는 구리시건강증진팀장 김기명 팀장, 좌장은 권호장 교수, 심포지엄 프로진행은 김영수 지역보건과장이 "설문조사 및 현황보고", 김명수 구리시의원이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의 필요성", 신성례 삼육대 간호학과 교수가 "해외 금연정책 추진현황",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최진숙 총창의 "흡연의 법적규제 현황과 실효성" 등의 논제를 풀어나갔고,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안도 많이 나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흡연구역 지정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마련, 금연 환경 조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 전략 모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보건소 관계자는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