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의 지역화합을 위한 주춧돌 활동 다짐

지역체육발전과 체육인의 화합을 위한 경기 구리 축구단(Gyonggi.Guri F C)이 지난 21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1일 경기 구리축구단(회장 박민순)은 경기도 출신으로 생활체육연합회 소속 동호인으로 구성되어 회원상호간에 친목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해 42명의 회원으로 구성했다.


구리축구단은 "지역체육발전은 물론 체육행사와 관내봉사단체와 유대를 강화 불우이웃돕기에 가족동반 활동과 관내 소년 소녀 가장돕기등 적극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경기 구리축구단은 관내 동향 중심으로 구성된 축구단으로는 5번째의 창단으로 이들 지역별 축구단은 주 1, 2회 동향인들이 마음을 담아 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동향인들의 모임축구단은 충청도 지역을 대표하는 금강축구단, 강원도 강구축구단, 호남 축구단, 경상 축구단등이 지역의 대표성을 띠고 활동을 하고 있다.

주광덕 국회의원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 단체를 만들어 걱정과 우려가 된다"며"주춧돌 정신으로 시 발전의 토대를 위해 화합과 단결된 힘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5개 축구단이 우정을 나누는 체육인들의 장으로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박영순 시장은 축구를 통한 또 하나의 화합을 위해 구리시만의 'G 리그'를 하면 어떻케냐는 이색제안을 하기도 했다.

박호남 도의원은 "미꾸라지 양식장에 메기를 넣으면 좋은 양식이 되듯이 적당한 긴장감은 체육인들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믿은다"며"구리축구단이 동호인과 체육인들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구리축구단 박민순 회장 (구리축구회)은 "경기 구리축구단은 구리시 경기인들이 의기투합의 정신으로 연합회 14개팀과 2개의외부클럽에서 인재를 모아 창단을 하게됐다"며"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정신건강과 육체건강을 증진하고 지역봉사와 소외계층을 위해 미약하나마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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