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문화 관광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문화시설에 대해 종합관찰제를 시행한다

종합관찰제는 기존에 앉아서 기다리는 소극적인 행정형태에서 탈피, 모니터링요원은 현장행정 순찰에 나서 문화시설 이용에 각종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게 된다.

종합관찰제 시설은 ▲경기도문화의전당 ▲도립국악당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경기도사격장 ▲경기도유도회관 ▲경기도검도회관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안산캠프 등을 대상으로 한다.

모니터링 구성은 문화관광국 및 산하단체 직원이 3인 1개조가 해당 시설을 찾아가는 안내판 게시상태, 각종시설을 이용하면서 불편사항과 관람객의 만족 등을 조사해 움직이는 행정에 역점을 두어 도민 불편사항 및 요구사항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모니터요원에게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관람권을 제공하고 종합관찰 우수 직원을 포상한다.

경기도 문화정책담당은 “앞으로도 도민의 작은 소리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감동을 주는 문화서비스 행정을 실천해 문화정책을 수요자 입장에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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