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진 16득점 8리바운드 맹활약...우리은행에 60-50 승리

구리 금호생명 레드윙스(이하 금호생명)가 시즌 첫 경기 패배 이후 5연승을 질주하며 다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 구리금호생명이 우리은행을 60-50으로 꺾고 5연승으로 공동선두에 올랐다.(사진 구리금호생명레드윙스 홈페이지)

금호생명은 23일 구리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16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한 한채진과 강지숙, 신정자 등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60-50, 10점차로 승리했다.

이 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금호생명은 시즌 첫 패 이후 5연승을 질주하며 공동선두에 오르며 신한은행과 어깨선을 맞췄다.

우리은행은 18점 10리바운드로 활약한 홍현희와 김계령을 앞세워 지난 1라운드 경기패배를 설욕하려 했으나 강지숙과 신정자가 골밑을 장악하고, 한채진의 득점력이 불을 뿜은 금호생명은 박빙의 접전이 진행되던 4쿼터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우리은행을 10점차까지 따돌리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