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읍 지역 브라이트 장학회(회장 김홍구)에서 지역의 소년소녀가장과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4일 와부읍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9일 도곡리 소재 밝은교회(목사 이정필)에서 김영수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김현택 시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이트 장학회는 소년소녀가장 양은미 학생 등 36명에게 총 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브라이트 장학회 올 4번째 행사로, 특히 장학금 전달 후 참석한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맛있는 점심도 제공했다.

한편 브라이트장학회는 2004년도에 한국LPG주식회사와 (주)킨데슐러덕소원, 한겨레회계법인이 참여하여 설립한 장학회로, 지금까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9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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