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유와 원정경기, 구장 사정으로 남양주 홈에서 열려

남양주시민축구단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놓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18일 열리는 '2008 Daum K3리그' 후기리그 12라운드 남양주시민축구단과 서울유나이티드의 경기가 당초와 달리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의 이번 경기는 당초 서울잠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원정경기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현지 구장 사정으로 남양주에서 진행된다.

화성신우전자와 용인시민축구단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해진 가운데, 서울과 남양주는 남은 2장의 티켓 중 한 장을 확보하기 위해 물러설 수 없는 경기를 펼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남양주는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홈구장에서 경기가 열리는 좋은 기회를 맞았다.

최근 흐트러진 팀 분위기를 이겨내고 서울을 상대로 남양주시민축구단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 날 경기는 오후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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