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축구단 상대로 이후선, 윤영환, 이기부 각각 2골 기록

▲ 남양주시민축구단이 고양시민축구단을 10-3으로 대파하고 1위자리를 굳게 지켰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이 무려 10골을 몰아치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남양주는 20일 오후 고양 어울림누리구장에서 벌어진 'Daum K3리그 2008 후기리그' 고양시민축구단과의 8라운드 경기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골잡이 이후선과 후기리그에 새롭게 보강된 이기부, 꾸준한 기량을 보여 주고 있는 윤영환이 각각 2골씩을 몰아 넣으며 고양을 10-3으로 대파했다.

지난 7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주시민축구단과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불안한 1위를 지켰던 남양주는 이 날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고양시민축구단을 핸드볼 스코어로 대파함에 따라 리그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의지 결집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양주는 이 날 고양과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후기리그 성적 8전 5승 3무로 승점 18점으로 1위 자리를 단 한 번도 빼앗기지 않고 있다.

한편, 남양주는 오는 27일 전기리그 우승팀 화성신우전자를 남양주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정면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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