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세계유기농대회 유치 기념 걷기대회'도 준비

▲ 유원섭 남양주시 걷기연맹 회장이 연맹기를 흔들며 창립을 축하하고 있다.
남양주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걷기운동을 이끌어 갈 ‘남양주시 걷기연맹’이 3일 오후 창립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남양주시 걷기연맹은 이 날 창립식에서 대한걷기연맹으로부터 창립허가증과 연맹기를 전달받고 본격적인 활동 돌입을 선언했다.

이 날 창립식에는 연맹 명예회장인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공명식 남양주시의회의장 및 연맹회원, 체육계 인사 등 4백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식에서 유원섭 남양주시 걷기연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삶은 걷기에서부터 시작 된다”며, “남양주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시민 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해 나가 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창립한 남양주시걷기연맹은 오는 10월 19일 한강시민공원(삼패지구)에서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2008 남양주 한강 걷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

남양주시걷기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읍면동 지회에서 자율적으로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건강도 지키고, 지역이 대화합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