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 이.취임식 갖고 더 큰 봉사의지 다져

구리상록회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구리상록회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9일 오후 2시부터 한전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상록회 본부 이지홍 총재를 비롯한 인간상록수 최광민, 박영순 구리시장, 윤호중 국회의원과 구리시의원, 회원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기념식에서는 2006년도 김충현회장에게 본부 총재의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이병철 20대 회장은 20년 재적 기념패를 수여 받았으며, 구리여고, 김태경 양 등 8명에게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최각수 신임회장이 상록회 기를 흔들고 있다.


이 날 취임한 최각수 2007년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나는 어려워도 봉사는 우선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생각이 오늘의 구리 상록회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으로, 숭고한 상록회의 정신과 봉사의 뜻을 잘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회 본부 이지홍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보람되고 알찬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상록회의 위상을 널리 선양한 김충현 회장과 임원 및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구리상록회가 새로운 회장단을 맞아 더욱 화합하고, 신뢰로 하나가 되는 푸른 상록수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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