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범방, 경기북부지역 '청소년 끼자랑 축제' 16일 개최

16일 열리는 '청소년 끼 축제'에서는 비보이팀의 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다(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연말연시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경기북부지역 청소년 끼자랑 축제'가 오는 16일 구리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의정부지역 구리지구협의회(회장 이병철, 이하 구리범방)가 주최하고 의정부지방 검찰청, 경기도 제2청, 구리시가 후원하는 이 날 축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범죄로부터 예방하고,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축제에서는 에코무용단이 개막공연을 갖게 되며, 12개 동아리가 참가해 공연을 펼치게 된다.

또, 행사장에 참석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즉석 게임도 마련돼 있으며, 오후 5시부터는 베틀러(비보이)팀이 축하공연을 갖을 예정이다.

이 번 축제와 관련 집행위원장을 맡은 이병철 구리범방회장은 "2006년 연말연시를 맞아 특히, 수능이 끝나고 자칫 탈선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그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소 교류하기 힘든 지역 청소년들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착석해 자리를 함께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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