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금곡지구대..자살 기도 40대 남자 목숨 구해

신병을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40대 남자가 경찰의 재빠른 대응으로 생명을 구하게 됐다.

남양주경찰서 금곡지구대(대장 박성호)는 지난 6일 오후 2시50분경 40대 남자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수면제를 복용 자살을 기도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즉시 진건읍 용정리의 아파트 현장으로 달려가 보니 자살기도한  안모씨(44세, 남)가 신음하고 있으나 집안이 잠겨 있어 안에 들어가질 못하고 있는 것을 보고 즉시 주방쪽 방범창을 강제로 뜯어내고 안으로 들어 갔다.

이후 경찰은 함께 출동한 119 구조대와 함께 안씨를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해 응급조치를 받게 함으로서 안씨가 목숨을 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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