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3개월만에 전국대회 준우승 '쾌거'

▲ 장자초등학교 검도부가 창단 13개월만에 전국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자료사진)
구리시 장자초등학교 검도부가 창단 13개월만에 8.15 광복절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처음으로 준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장자초 검도부의 준우승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8.15 광복절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37회 전국 학생검도대회다.

장자초 검도부는 경기도 광명동초등학교과의 결승전에서 2대2 동점에서 대표전 출전으로 결승을 거루었으나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를 이끈 장자초 검도부 김재연코치는 "구리시의 명예와 지역발전에 노력하는 장자 검도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더욱 더 노력해서 자랑스러운 장자초의 검도부가 최고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자초등학교 소병용교장은 "우리 장자 검도부가 자랑스럽다. 우리 검도부는 열심히 공부하면서 운동하는 모범적인 운동부라고 자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자초 검도부는 지난해 7월 검도부를 창단해 올 1월 교내 4층에 검도관 330㎡을 개관해 샤워장을 비롯해 탈의실, 공부방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