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18일부터 24일까지...4개 환경단체 공동 참여
이번 단속은 2개조 10여명으로 밀렵된 야생동물 32종(멧돼지, 고라니, 구렁이, 살모사, 계곡산개구리, 북방산 개구리 등)을 먹거나 이를 사용하여 만든 음식물 또는 추출가공 식품을 먹는 행위도 함께 단속하여 처벌한다.
중점단속 대상은 야생동물취급 우려업소인 건강원 51개소와 철물점 및 밀렵우심지역인 갈매동, 동구동, 아차산, 백교계곡, 딸기원 주변을 단속하며 중점단속 사항은 ▲올무, 덫, 창애 등 불법엽구 설치와 독극물 투여확인 등 ▲건강원에 대한 불법 포획 야생동물 가공, 판매행위 ▲철물점에 대한 불법 엽구 제작, 판매행위 등이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아차산 일대에서 열리는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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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