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리그 1,2위간 빅매치....양 팀 승리 위해 총력전 준비

▲ 후기리그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남양주유나이티드와 양주시민축구단이 9일 양주 고덕구장에서 자존심을 건 승부를 벌인다.(남양주투데이DB사진)

9일 K3리그가 3주간의 휴식기를 끝내고 3라운드를 시작한다.

특히, 9일 오후 7시 양주고덕구장에서 열리는 남양주유나이티드와 양주시민축구단의 경기는 골 득실차로 순위가 갈린 1,2위 팀간의 경기라는 점 외에도 과거 같은 양주군에서 뻗어 나온 팀간 자존심을 건 승부라는 점에서 흥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남양주유나이티드는 '2008 Daum K3리그' 전기리그에서 양주시민축구단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이 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후기리그 연승행진을 이어 가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두 팀 모두 후기리그를 앞두고 새롭게 선수진을 보강해 놓고 있어 이번 경기의 승부는 새롭게 보강된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남양주유나이티드는 이 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전기리그 통합 순위에서도 상위권 도약이 가능해 경기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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