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남양주 아트센터...회원 작품 50여점 전시

제29회 남양주 문인협회 시화전이 5일 남양주아트센터에서 기념식을 갖고 8일간의 전시일정에 들어갔다.

한국문인협회 남양주시지부(지부장 문영호, 이하 남양주 문협)의 주관으로 진행중인 '제29회 시화전'에는 소속회원들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 기념식은 남양주문협 회원들의 '송년의 밤'을 겸해 진행됐다.

이 날 열린 기념식에서 문영호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때묻지 않은 문학의 세계에서 순수한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옮기며, 작품을 준비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남양주 문협 회원들의 작품을 아끼고 격려해 주시기 위해 찾아 주신 많은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문 지부장은 또, "앞으로도 남양주 문학의 장래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우리 회원들도 더욱 창작활동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임한율 회원의 '낙엽이 가는 길'을 비롯해 16명의 회원들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낭송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남양주 문협의 이번 시화전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제29회 시화전이 12일까지 남양주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