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에 6-2로 패해 4강 진입으로 만족
구리인창고등학교의 '제6회 미추홀기 전국야구대회'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인창고는 4일 오후 1시 인천 숭의야구장에서 열린 인천고와의 준결승에서 6-2로 아쉽게 패하며 결승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다.
이 날 인창고는 3-0으로 뒤지던 경기초반 3-2까지 따라붙으며, 2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더 이상의 점수를 얻지 못해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으며, 결국 인천고에 3점을 더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한편, 이 날 경기에 패한 인창고는 '제3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오는 18일 중앙고를 상대로 2회전을 치를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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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