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FC에 3-0 완승, 이적생 3인방 릴레이골

전기리그에서 지난해 후기리그 챔피언 천안FC(이하 천안)의 15연승을 저지하며, 위력을 과시한 남양주유나이티드(이하 남양주)가 12일 후기리그에서도 또다시 천안을 완파하며 리그 1위에 올랐다.

남양주는 12일 오후 7시부터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Daum K3리그 2008'후기리그 2라운드 천안과의 경기에서 이적생 이기부와 김덕훈, 김현기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후기리그를 대비해 남양주가 보강한 골키퍼 허성원은 지난주 포천과의 경기에 이어 또다시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내 합격점을 받았다.

이 날 3-0승리를 거둔 남양주는 2승(승점 6)을 기록 골득실차에서 앞서며 후기리그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전·후기리그 통합순위에서도 9승3무5패(승점 30)로 6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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