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제휴 3개국 청소년들 함께 참여해 우의 다저

남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자매도시인 중국상주시, 몽골 울란바타르시, 베트남 빈시 등 청소년대표단을 초청해 남양주시 청소년과 ‘2008년 남양주시 국제하계 캠프’를 개최한다.

각국 청소년 115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에서 청소년들은 남양주시청과 의회를 방문하고 다산유적지 등 문화유적지와 환경시설․청소년문화공간 탐방활동 등을 하게된다.

이들은 또,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전통악기를 배우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시 청소년대표단 가정을 방문해 한국가정문화 체험을 펼치는 등 청소년들 간의 우호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각종 레포츠 체험과 아사이 4개국 청소년 토론회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시는 이번 캠프를 계기로 각국 청소년들이 상호 인적․정보교류를 통한 문화교류 체험으로 국제적 안목과 식견을 갖추고 세계화에 걸 맞는 21세기형 창조적인 차세대 글로벌 엘리트 지도자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소년 하계캠프는 지난 2002년부터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중국 상주시 청소년 분야 교류협정을 통해 상호방문하고 있으며, 베트남 빈 시와도 교류협정을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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