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차 세계유기농대회 유치 관련 '친환경농업방안' 등 토론

APEC ATCWG(Agricultural Technical Cooperation Working Group : 농업기술협력위원회) 회원 30여명이 지난 3일 ‘APEC농업기술혁신 지도체계 국제워크숍’ 과정으로 남양주시농업 기술센터 및 남양주 친환경유기농장을 방문했다.


APEC 농업기술혁신 지도체계 국제워크숍은 APEC 회원국간 농업기술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각 국 대표들이 모여 관련 분야의 국제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남양주시를 방문 세계유기농업대회 개최 배경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관해 설명 듣고 남양주 친환경농업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이와 함께, 남양주 그린학습원 및 농기계 은행, 실증시험포 등을 견학하고 남양주 친환경 농장을 방문 배빵과 남양주먹골배 등 유기농산물을 직접 시식하는 등 한국 유기농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번에 방문한 APEC ATCWG(농업기술협력위원회)는 APEC 각 회원국의 농업분야 능력개발과 관련 산업의 경제성장 및 사회복지 기여를 위해 동식물 유전자원의 보존과 이용, 농업생명공학의 연구개발 및 지도, 농산물 유통 및 가공, 동식물 검역 및 병해충 관리, 농업금융시스템 개발협력, 농업기술이전 및 훈련, 지속가능한 농업 및 환경 등 7대 추진과제 선정해 추진상황을 검토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