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포천과 첫 경기...전력 대폭 보강해 주전경쟁도 치열

▲ 남양주유나이티드가 전기리그 종료 후 전력 보강을 통해 후기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2008 Daum K3리그 후기리그가 5일 일제히 개막한다.

남양주유나이티드(이하 남양주)는 오후 7시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후기리그 첫 경기를 갖게 된다.

포천과의 경기에는 전기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이후선, 최영진, 김성경 등의 공격진을 비롯해 장철우, 이강영 등의 상당수의 선수들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기리그 종료 후 보강된 8명의 선수들에 대해서도 일정부분 출전시간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양주는 이번에 이기부 등 K리그 출신 2명과 실업팀 등에서 활약하던 선수 등8명을 영입해 전력이 크게 상승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후기리그에서는 주전확보를 위한 선수들간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남양주유나이티드의 한 관계자는 "남양주의 후기리그 목표는 리그 우승이며, 남양주는 충분한 전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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